안녕하세요. 올 겨울은 눈이 많이 온다고 정말 눈이 하염없이 많이도 오네용.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 이유는 그냥 축하받고 싶어서입니다. 이제 남친도 다음주면 제대를 합니다. 정말 많이 울기도 울었고 너무나 힘들어 헤어질려고 몇번이고 마음을 먹었지만 그럴 때마다 남친은 사랑으로 저에게 믿음을 주었고, 제가 힘들어 할때면 언제나 내 편에 서서 같이 고민도 들어주고, 함께 울고 웃어줬던 남친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2년 정말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시간은 흘러 곧 제대할 떄가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기형아, 정말 수고 많았구, 너무나 고마워. 지금까지도 잘해왔지만 우리 앞으로 서로를 감싸주고 아껴주면 그렇게 만남을 이어나가자. 너무나 사랑해.. 올 크리스마스는 그리 외롭지 않을것만 같습니다. 김차동씨, 내 곁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세상을 다 준다고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는 바꿀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좀만 힘내구 우리 힘들어도 잘 이겨내자. 홧팅! 꼭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주소 :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345-1 9통 4반 연락처 : 011-9439-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