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접마을주민 모두 행복하세요

지난 12월 20일 하늘은 구멍이라도 뚫린듯 마구폭설이 쏫아지던날저녁 오리장이 무너진다고 집이 무너질것같다고 들려오는 전화벨소리 저도 우왕자왕하다 마이크를 떨리는 손으로 들고 주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요 나의 울음석인떨리는 목소리에 우리마을 주민모두 밤새 쏫아지는 폭설에도 무서움을 모르고 협동을 한결과 조금은 피해를 줄일수 있엇읍니다 폭설도 밀려오는잠도 뒤로한채 아침 햇살과 또함께 만여마리되는오리 대피시키는작업을 원접마을 주민모두 시작하엿지요. 여성 이장이라 항상 부족함만 가득한 저를 따라주신 우리마을 주민모두 너무너무감사햇읍니다 새해에는원접마을주민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하고자하시는 모든일 다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릴께요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부자되십시요 입암면 원접마을 이장 장문숙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림니다 안치환에 오늘처럼 노래도 함께들려주셔요 꼬옥 부탁합니다 전북 정읍시 입암면 원접지리 123번지 h.p.01198672990 새해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