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반인 저와 새내기로 입학한 저의 여자친구가
사랑한지 어느덧 300일(1월 13일)이 되었네요.
5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시작한 저희 둘...
지금까지 기념일마다 잘해주지도 못하고 티격태격하고
사귀는 시간동안 눈물도 많이 흘리게 했네요.
미안하다고 앞으로는 잘하겠다고 전해주고 싶은데
이번 기념일은 여자친구가 무주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제가 졸업반이라 졸업을 준비하느라 가지 못할 것 같아
함께 하지 못 할 것 같아요.
미안하고 또 앞으로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랑하자고 말해주고 싶어요.
김차동형님이 대신 메세지 전해주세요. 그리고 축하해주세요.
2006. 1. 12. 우아동 왜망실에서 김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