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님! 생일이 방학 중인 관계로 학우들과 이렇다할 생일 상 한 번 차려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이번에는 차동님의 힘을 빌어 놈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하오니 오늘(20일)로 15번째 생일을 맞는 우리 집 둘째 아들 이새샘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항상 새로운 생각으로, 맑은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을 솟아나게 하는 활력소,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힘의 원천이 되는 비타민, 아침 첫 만남에 상큼한 출발을 연상케하는 박카스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아빠가 지어준 이름에 자부심이 대단한 우리 아들 이 새샘 ! (여자아이 이름 같기도 하다지만) 중학교 2학년이 되도록 모범생으로, 우등생으로 자라준 둘째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방학 중 인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스스로 자제하며 계획대로 생활하는 우리 아들이 너무나도 대견합니다.
그런 우리 아들의 바른생활 태도가 삶의 지표가 되어 자신보다는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의 이익 보다는 공익을 우선시하고, 짐이 되는 사람이기 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도우미가 되는 그런 사람, 사회에서 꼭 있어야 할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잘 키워 갈 것을 다짐하며 놈의 생일 을 축하합니당.
차동님의 모닝쑈 애청자 여러분
오늘이 대한이랍니다만 주변 사람들과 오순도순 즐겁게 지낸다면 그까이것 추위쯤이야 썩 물러가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생활하길 바라며 '가람과뫼'의 '생일'을 같이 듣길 원합니다.
*가능하면 7;10~7:50 방송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