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에서 혼자 지낸지 4년만에..남친이 생겨서
남자 친구의 생일을 축하 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제 생일에 남친은 월차를 내어서 축하해 줬답니다..
그래서 한달 전부터 즐거울수 있는 일을 만들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남친의 파트너가 D-DAY 날에 결혼식을 한다고해서
남친은 다른날 보다 훨씬더 많은 시간 근무를 해야 합니다...
남친도 그날은 쉬려고 맘 먹었었는데..안타 까워요..
그래서..
밤새워 근무하고 퇴근길에 모닝쇼를 듣고 오더라구요..
(전 집에서 FM모닝쇼 듣고 있었는데..ㅎㅎ)
무심히 듣던 라디오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려 진다면 행복할듯해서..
부탁 드려요..
제가 준비한 남친의 선물은..
"장 순 봉,,38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바순팅의(나를 부르는 호칭)생일 선물은...오늘하루 너의 즐거움과
함박 웃음이야..맘에 드니?..행복 했으면 좋겠다..."축하해.."
그리고 사랑해..평생 동행 해 주겠다고 말했지,,?
기꺼이 바순팅도 장순봉의 동행인이 되어 줄께..^^"
서른일곱..서른 여덟....늦은 만남이지만..
서로의 동행인 이 되어 주기로 했습니다..
부탁 드려요..모닝쇼 진행 자님들..꼭~~~
(언젠가 지리산에서 차동님께서 남친에게 등산로를 문의한적이 있다고 하더군요...무심히 고개 들었다가 한동안 입을 못 다물었답니다..ㅎㅎ
차동님이란걸 알고 말예요..남친은 혼자 산행 중이였다고..)..
보태기: 처음 글을 올려 보지만 앞으로는 자주 들릴듯 합니다..
또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염치 없는듯..장순봉이 좋아하는 "바람과 구름" 신청해도 될런지요~~^^
(원성이란 이름 대신 "바순팅"으로 해 주세요~~^^)
011-9474-4646 "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