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임실교육청에 근무하고 있는 강미애입니다.
애기 아빠와 아침 출근길에 열심히 듣고있는 사람입니다.
작년 8월까지는 학교에 근무를 했기 때문에 방학이 있어
하나인 아들의 점심을 챙겨주는 것이 그리 힘든일이 아니였는데.
이곳 교육청으로 발령이 나면서 제가 방학이 없어졌습니다.
집에는 덜렁하나 아들만 남아있고
혼자서 점심 챙겨먹고 , 저녁먹고 학원을 갑니다
제가 일찍 퇴근해야 7시가 넘기 때문에 6시에 시작하는 학원에 가게되면
8시 40분에야 만납니다.
그러니 밥 못주는 것때문에 항상 엄마로써 미안하고
키안크고 성장에 불균형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이번에 엄마로서 아들에게 기쁨을 주는 기회를 주실 수는 없을련지요.
제 아들이 유리상자를 좋아하거든요.
김차동씨의 마음으로 제아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습니다.
도움을 주실거죠???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이 공연으로 챙겨볼까 합니다.
부탁^^ 부탁^^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