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또 2주년을 축하받고 싶어서 사연을 쓰게됩니다. 저와 저의 여자친구는 2년전에 만났습니다. 25살까지 여자친구가 없던 저는 군을 제대하고 교회에서 만난 한여자에게 마음을 뺐겨 버렸습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그녀는 교회의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또 그형은 저랑 정말 친해서 어쩔수도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음고생한지 2년이 흘럿습니다. 2년동안 좋아한다고 말도해보고 노력도해보았지만 계속 차였습니다. 맘도 지치고 몸도 지칠무렵 그녀가 저에게 핸드폰으로 이런문자를 보내 더군여 "그대를 내 남자친구로 임명하노라 충성을 맹세하시오" 어리둥절하였지만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때 이후로 정말 잘해주도록 노력도 하고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고 싶고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까닭에 거의 부부수준으로 매일 보고 출퇴근도 같이합니다. 둘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만 제가 아직 부족 하여 섣불리 말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녀를 사랑하기에 또 모든 FM모닝쇼 시청자들에게 꼭 축하받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씁니다. 제가 작문을 잘 못해서 두서없이 작성하였습니다.애교로 봐주시고영~ 2주년이 되는 2월23일 목요일(8시) 방송을 해주셨으면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신청곡은 제가 원래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듣고 싶은데 아침이고해서여 노라조의 "해피송"부탁드립니다. ^^ 전북 김제시 죽산면 대창리 242 김상진이 사랑하는 근애에게 (H.P : 018-609-2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