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곳에 몇번 사연을 보낼땐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오빠가 아닌 아저씨라고 불렀었는데,,
이젠 오빠라고 불러야 될거 같아요,ㅋ
오빠~
오늘이 저희 부모님 22번째 결혼기념일에요,
저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고,
동생도 재수를 하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있지 않아서
처음으로 두분이서 맞이하는 결혼기념일이에요,
작년까지만해도 동생이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제가 없어도 동생이 제자리를 대신해서 부모님 허전함을 채워드리고 했는데 이제 동생도 없고 두분이서 계시니까 많이 외로우신가봐요,,,,
하지만 덕분에 두분 더욱더 많이 가까워 지셨어요,
항상 그래왔듯이 두분 언제나 아끼시고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엄마아빠,,사랑해요,,ㅋ
오빠도~축하해주세요^^
ps, 오빠~ 꽃바구니 보내주세요^^ 멀리 있어서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했어요, 생각지도 않으셨는데 꽃바구니 받으시면 부모님께서 너무너무 기뻐하실거 같아요,,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