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27세의 청년 송기은입니다.
어제도 사연을 올렸는데,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아서 오늘도 올립니다.
오늘도 제 여자친구가 전화를 쌀쌀하게 받더군여.
제가 많이 힘들때 지칠때 항상 곁에서 힘이 되주었던 친군데....
전 해준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맘이 너무나 아픕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더욱더 열심히 잘해줄꺼라고
혼자서 다짐도 했는데... 여전히 찬바람이네여..
그친구 곁에는 나밖에 없다고 매일 생각하게 되네여..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군여.
제 일이 사람을 만나는 일을 하고 있지만 그녀만큼 저에게 참으로
잘해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친구가 매일 듣고 있는 모닝쇼에 이렇게 글을 남기면서
힘을 얻고 싶네여....
오늘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녀와 나눈 몇마디만 머리속에 남네여..
비록 않될수 있지만 마지막으로 사연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주시 금암2동 102-51 011-9476-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