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김차동씨
1남1녀를 둔 삼십대후반의 한 가정의가장입니다.
결혼한지 오늘로 만8년이되었내요. 8년전 오늘 사랑하는사람과
가정을꾸미고 두아이의 아빠가되어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덧 큰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내요. 작은체구에 큰 가방을
등에메고 신발가방을 땅에끌다시피하며 학교로향하는 아이의
첯모습을보니 기분이묘하더군요. 이제나도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하는생각과 아무것도모르고 이제부터 정말고생길로 들어서는 아이를
보니 안쓰러운마음입니다. 마음은 항상 귀엽고 예쁜어린아이모습으로
남아있으면 하는마음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이험한세상에 아무
탈없이 자라주기만 바랄뿐입니다. 오늘도 아빠라는이름으로 하루를
열심히 보내야겠지요. 가끔은 아빠를 멀리하려하는 아이의모습에서
허탈함도있지만 아이와 떨어진지 두시간가량이 지난지금 애들이
보고싶내요....사랑하는 우리가족과 함께 듣고싶은곡이있는데요
carpenters 의 Top of the world 부탁드립니다
글올린이: 양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