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오빠~ ㅎㅎ 나이가 올해 서른다섯인데 이렇게 부르자니 조금 쑥쓰럽기도 하네요.. 하지만, 제 딸을 위해서 또한 제 자신을 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늘 오전에 "김차동의 모닝쇼" 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그런데, 오늘 아침에 제 귀를 쫑긋 하는 차동DJ님의 멘트가 들리더군요. 제 딸이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데 플라이투더 스카이를 참 좋아해요. 저 또한 이제껏 콘서트 공연 한번 못봤구요. 벌써 사춘기가 와서인지 요새 짜증도 많이 내고 학원도 많이 다녀서인지 피곤해 하는 제딸과 정말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요. 무엇보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구요. 엄마가 사연 올려서 콘서트 티켓 얻었다고 하면 얼마나 기뻐하겠어요. 부디 모녀간에 좋은 시간 허락해 주세요.. 모닝쇼를 사랑하는 애청자 올림. 박영숙 : 011-9268-1310 군산시 소룡동 동아아파트 106동 6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