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요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10여년을 대리로 있다가 과장으로 승진했어요
밤늦게까지 잔업하고 퇴근시간도 반납한채 노력한결과입니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신념하나로 열심히 일했어요
요령도 편법도 모른채 앞만보고 열심히 노력했어요
가정엔 소홀했지만 회사엔 충실했어요^^
전주로 발령난지10개월만에 다시 남원으로 발령나 지금 혼자 원룸생활을
하고 있어요 엊그제(화요일) 생일 이었는데 미역국도 못먹은채 혼자
쓸쓸히 생일을 보냈어요. 가슴이 아파요.
몇달전 아이가 아프다는말에 눈길에 오다가 큰사고가 났어요
차는 폐차되고 다쳤지만 바로 출근했어요
가슴이 아팠지만 내버려뒀습니다.
그정도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축하받을분들이 많겠지만 정말 축하받고싶어요
진심으로 축하해주세요 떠뜰썩하게요^^
세아이 열심히 키울테니 열심히 근무하시고 이대로의 행복만이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엘지동아아파트에서(010-3076-7678)
남원시 도통동 삼성전자서비스 남원지점 서수종과장님(011-216-0814)
얼굴 빨개질꺼에요 순한사람이라
무리한 부탁이겠지만 꽃바구니 부탁드릴께요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꺼에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