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닝쇼 호스트 김차동님! 그리고 모닝쇼 가족여러분! 내일은 제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남자! 저의 신랑 생일이랍니다. 결혼한지가 6년차가 되어가는데요. 항상 발렌타인이다, 생일이다, 결혼기념일이다, 크리스마스다. 때가 되면 반 협박으로 선물과 이벤트를 요구하는 저였답니다. 근데요. 이번 생일은 제가 뭔가 특별한 걸 해주고 싶어 이렇게 모닝쇼 문을 두드립니다. 저의 신랑! 요즘 넘넘 고생이 많거든요. 계속되는 일에 11시가 넘어서야 퇴근하구요. 아침에는 피곤해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출근을 한답니다. 많이 안쓰러워요. 하지만 바쁜와중에도 저의 신랑 저를 위해 재미있게 해주려고 얼마나 애를 쓰는지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저의 신랑 다같이 생일 축하해 주실거죠? 신랑에게 방송을 빌어 감사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신랑을 존경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사랑하구 부탁이 있다면 건강에 좀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구요. 아! 저의 신랑은 정읍시 방사선연구원에서 근무하는 정볍엽이라고 합니다. 축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연락처 : 정병엽(016-460-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