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오빠 안녕하세요?
제가 쑥쓰러워서 사연은 잘 보내지 않는데,
용기내서 오빠에게 사연보내봐요.
오빠, 저 요새 무지무지 우울해요.
8일후에 사랑하는 제 남자친구가 군입대를 하거든요..
남자친구 보내고 어떻게 살지 너무 막막해요.
남자친구 학교는 서울이고, 제 학교는 군산이라
방학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면서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컸어요.
그리고 방학 후에는 거의 매일 만나다 시피 해서 이제 남자친구를 하루라도 못보면 못살것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긴긴 2년을 떨어져 지낼런지..
남은 일주일 여 동안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도 많이많이 만들꺼에요.
우울한 제가 조금이나마 힘을 낼수있게.
오빠의 따뜻한 위로와 조언 듣고싶어요.
그리고 신청곡 부탁할께용.
제 마음을 담은노래.ㅜㅠ
Richard Marx-Right Here Wa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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