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사연을 보내게 된 이유는요,,
바로 오늘 3월 15일이 저희 아빠 생신 이시거든요,,
그래서 정말 특별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은데 ,,
좀 도와 주세요,,*^^*
제가요,,20살에 다니던 대학교도 그만두면서 까지,,
반대하는 결혼을 했거든요,,
저희 신랑은 그때...26 이었는데,,
저희 집에서 엄청 반대를 했었어요,,
제가 저희 집의 첫째라서,,아빠가 특히 절 많이 이뻐 하셧거든요,,
그리고 저도 아빠말씀에 한번 ,,거스른적도 없었구요,,
그렇게 믿어 오던 ,,첫째가,,아빠까지 져버리면서,,
못마땅한 결혼을 하겠다니 어느 아빠가 반대 하지 않으시겠어요
그때,,아빠가 정말 많이 속상하시고,,서운 하셧을꺼에요...
결혼 하는 그 전날까지도 저를 붇잡고 ,,말리 시더라구요,,
그때 아빠의 눈물을 처음 보았답니다,,
저희들 앞에서 항상 듬직하고 멋진 모습만 보이시던 아빠가,..우시더라구요,,
지금도 너무 죄송스러워요,,,
그런 아빠의 생일 인데,,제가 해드릴게 없네요..
아빠가 김차동의모닝쇼 엄청 좋아 하셔서,,,매일 들으신답니다,,
라디오를 통해 아빠게 말하고 싶어요...
꼭 전해주세요*^^*
아빠~!!
아빠 정말 생일 축하 드려요...
항상 걱정말 시켜드리는 큰딸...이제는 정말 잘 할게요,,
너무 걱정마시고요,,
앞으로도,,,항상 멋지고 슈퍼맨 같은 아빠로 항상 곁에 계셔주세요,,
아빠 정말 정말 사랑해요,,
신청곡은 아빠18번노래: 전승희-한방의부르스
꼭 좀 전해주세요...
아빠께 정말 특별한 생일선물이 될것 같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