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튀는 목소리... 언제나 똑같이 상큼 명랑하신 차동님 안녕하세요..
첨으로 글 올립니다.
내일이 울 아들 6번째 생일이걸랑요..
누나와 터울이 13개월 밖에 되지않아 늘 누나에게 치이며 지내는 녀석의 생일입니다.
유치원선생님 말씀이 곧 "법"인 녀석이 얼마전 하는 말이" 엄마 6번째 생일은 지구가 태양을 6번 돌았 다는 거지?"...라고 하더군요..
그런녀석이 신학기때 바지에 실수(응가)를 했네여. 그리구는 창피해서 몰래 숨기는 거예요..
너 바지에 실수헸지 했더니 어떻게 알았나며 깜짝놀라네요.
실수할수도 있는거라고 했는데 요즘은 아침에 유치원가기전에 꼭 볼일을 보고 가네요.. 울 아들 기특하죠..
엄마가 바빠서 많이 못 챙겨줘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전해 주세요..
승민아 진짜루 진짜루 생일 축하해 엄마가........
아들이 좋아하는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부탁해요.
익산에서 임윤경 (010-9947-7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