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우리아들은
호주에 배우면서공부하는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보내기전에 나는몹시마음이아팠다
집에여유가 있으면 연수를보내달라고했을데
또한많이컷구나하는 기특한마음도들기도했는데...
두주가 지난뒤에 기다리던아들의전화가왔는데
감기몸살에 식은땀이났다고하면서 식은땀이라는것을 말로만 들었는데
처음앓았다는 말을들으니
몇일은잠도제대로못자고 몹시마음이아팠습니다
어제이제몸도완쾌되고밥맛도좋아지고 열심히 일자리를 알아보면서
공부한다니마음이편안하내요
나도 쉰이넘어서
동사무소에서배우는컴퓨터 강좌에서컴퓨터도배우고
이 메일도한번 주고받아보고 즐겁게하루하루를보낸답니다
이렇게 배우고나니 멀리있는 아들소식도 자주 접해서 좋습니다
멀리 있는 우리 아들이 듣지는 못하겠지만 같이 듣는 마음으로
신청곡 부탁합니다
제목: 녹색지대의 너라면할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