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보내며..

야간 자율 학습을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이 새학기 한달을 건강하게 마무리함을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11시까지 반짝이는 눈으로 공부하고도, 다음날 7시 50분이면 교실에 피곤한 기색없이 생체리듬의 최고조 상태로 나타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200여일을 알차게 엮어 흡족한 꿈을 이루어낼 과정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음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한 걸음씩 원하는 지표를 향해 지치지 않은 즐거운 모습으로 끝까지 함께 나아가길 소망하며 4월을 환영하는 노래를 들려주고 싶네요. 사이먼 & 가펑클의 April come she will..이나 팻분의 April love, Chris De Burgh의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중 마지막 곡이 가장 좋을 것 같은데요. 4월 첫 날 방송 분위기에 맞는 곡으로 선곡해 들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