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3주년 결혼기념일 입니다...
대부분비슷하겠지만 오늘아침도 아이엄마는 14개월된 딸을 안고 아빠는
현관에서서 딸의 볼에 입맞추고 그렇게 출근했습니다.
뒤돌아서서 나오는데 아빠조심히 다녀오세요 라고 아이를 보며 말하는 아내에말이 어제의 안타까운 소방서직원의 사고때문인것 같아 그심정을 알기에 더 밝은모습으로 미소지으며 출근했습니다.
남일이 아니라는말이있지요. 같은일을 하고있기에 가슴속까지 저리도록 마음이 아프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아내 김수정에게 항상 고맙고 소중한 우리가정을 위해서라도 사고없이 열심히 근무잘할테니까...걱정하지마라고 말하고싶네요...
그리고 내일 딸과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자구....내일의 이벤트에 깨동씨가 힘좀 실어 주세요...
전국의 소방관님 오늘도 안전입니다.
저의 연락처는 010-2666-7628 군산소방서 사정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