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업학교에 다니며 컴퓨터를 배우고 있는 아줌마 학생입니다..ㅋㅋ 학교에 다닌지도 벌써 2달 가까이 되어 갑니다.. 집에서 살림만 하다 아침이면 바쁘게 도시락을 준비해가지고 학교에 갑니다.. 집에 있을적엔 시간도 안가구 밥하며 빨래,청소하는게 삶의 목적인것만 같았는데 이젠 뭔가를 배우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씩 자신감도 생기고 나도 모르게 내자신이 자랑스럽고 뿌듯하기 까지 합니다.. 학교에 와서 공부하다 보면 하루가 빨리도 지나가네요...^^ 몇일전 저희반 모두 워드2급 필기 시험을 신청 했어요.. 배운지 얼마 안돼서 부담도 되지만 선생님께서 열심이 가르쳐 주시고 모르는 사람이랑 보는것보단 저희반 모두가 같이 보기에 맘이라도 편할거라고 하시 더군요... 딸보고만 공부해라 잔소리를 하구 다녔었는데 이젠 남의 일이 아니네요.. 5월11일 코앞이 시험이네요.. 열심이 해서 합격 하고 싶은데 그렇게 될련지 모르겠어요.. 차동 오빠!! 저희반에게 시험 준비 열심이 해서 잘보라구 "기"를 한번 불어 넣어 주시겠어요..?? "익산대영직업전문학교 정보통신반 화이팅" !!~~ 그리구 저희반을 위해 애쓰시는 송재춘 담임 선생님께도 감사하다구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