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늘이 아내의 생일입니다.
회사 일에 집안 일 까지 가족을 위해서라면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생활하고 있는 아내 입니다.
제가 돈이라도 많이 벌어 아내의 짐을 덜어 주고 싶은데 뜻데로 되지가
않아 마음이 더욱 아픕니다.
평소 몸이 너무 약한데다 과로까지 해서 인지 요즘들어 아내의 모습이 많
이 아파 보이고 수척해 보입니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안하고, 꾹 참는 성격이라 왠만큼 아파서는 내색
을 안합니다.
이러다가 아내에게 병이라도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아무래도 아내가 직장을 그만 둬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 보다 우선인것이 가족의 건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오늘 저녁은 근사한 곳에 가서 맛있는 것좀 사주려 합니다.
항상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꼭좀
전해주시구요~~
신청곡은 채환의 "화이팅"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