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 두 아들과 남편이 장난치며 놀다 생긴 일입니다.
(제목:이불 뒤집어 쓰고 손으로 얼굴 더듬어서 알아맞히기 게임)
큰아이가 이불을 뒤집어 쓴채 가족들 얼굴을 하나씩 맞춰가고 있는데
이번엔 아빠얼굴을 맞힐 차례였습니다.
둘째 아이가 형을 속인다고 하는 말~!
형 이번엔 삼촌이야.. 삼촌.. 그치 아빠... . ???
큰아이는 손으로 얼굴도 만져보지도 않고 아빠인걸 알았습니다.
아이들은 거짓말을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부모의 거울 이라고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