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지금쯤 축제분위기에 씨끌벅쩍 하고 있겠네요...^^
저는 멀리 강원도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데...
전주가 그립습니다...^^
더욱이 그리운건...바로 가족! ^^
오늘이 바로 아버지의 쉰 다섯번째 생신이시랍니다.
잠시 휴가를 내어 주말에 집에 다녀왔는데..
막상 생일날 함께 하지 못하고 이렇게 훌쩍 올라와버리니..
못내 아쉽고 서운하네요...
아버지께서 연세가 되시니..
요즘들어서 부쩍 드시는 약이 많으신거 같아요..
항상 건강하세요...신경쓰세요...
말로만 잔소리 해대는 아들녀석이...이쁘지 만은 안을텐데...
얼마전 건강식품을 보냈더니..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며...차라리 현찰로 달라고 웃음을 건내십니다..
사랑하는 내 아버지!!
케익을 사러가서...판매원이 "초 몇개드릴까요?" 하고 물으면...
한참을 헤아려야 하는 아버지의 나이를...
되돌려드리고만 싶어서...한참을 망설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항상 웃음 늘 곁에 하시길 바래요!! ^^
곁에 있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침 일찍 전화드릴께요!! ^^
꼭 축하해 주세요!! ^^
평화초등학교 임맹환 선생님...의 쉰다섯번째 생신!!
전주시 평화동 완산구 코오롱 아파트 9-204호
아들 임재정 011-683-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