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2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곰같은 아들 효재와 귀염 투성이 혜인이를 낳아 잘 길러준 아내 진경이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과 유치원을 보내달라는 딸의 요구를 물리치고 혼자 집에서 손수 가르치면서 한푼이라도 아껴 기반을
잡자고 버티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아내를 마음껏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지난 결혼 10주년에 축하방송이 나울줄 알고, 가족 모두가 라디오를 들어면서 대기상태로 있도록 했는데, 방송이 되
지 않아 가장의 체면은 다 구겨졌습니다. 가장의 체면을 살려주시지 않으시렵니까.
*결혼 12주년 기념은5월 15일 입니다.
월요일 가족 모두가 라디오를 들어면서 대기상태로 비상입니다
신청곡 전승희씨 한방의부르스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