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7시 10분쯤 꼭 틀어주세요.
제인생이 걸린거라서요
차동형님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순임이에게......
세상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인연이라는 단어로 7개월을 보냈구나.
살아오면서 나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어준 사람!
늘 지쳐있던 네게 희망을 주고 활기를 불어 넣어준 당신.
내게 7개월동안 나의 일상속에서 너를 느끼는게..이제는
네가 나의 일상이 되버렸어.또하나의 가족이 생기는 느낌.
네가 나의 일상이되어 나의 시간과 너의 시간을 서로에게
행복으로 열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길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썼어.
처음으로 한 사람 사랑하게되어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낸거 같아.옆에 없으면 허전하고 다른 일 전혀하지 못하는
내 모습에서 사랑이 아닌 집착인가?했지만,난 사랑이라는게
확실해.예쁜 꽃다발도 아니고..화려한 유람선도 아닌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속에서 프로포즈를 하려한건...우리는 다른이들
처럼 일상속에서 작은 행복과 작은 고통속에서 살아가야 하기때문에..
이렇게 일상속의 방송을 택하게 되었어.
너에게 다가오는 작은 행복 크게 해주고 큰 고통 덜어줘서 작은
어려움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
고인이되신 김광석님의 노래가 하나 있어.
"어느60대 노부부이야기"라는 노래인데...사람들은 아내를 보내는
노래라고 슬프다고 하지만,난 다르게 생각해
인생을 살아가며 한 가정을 이루고 그 속에서 행복누리고
노부부가되어서도 아름다운 사랑보여주는 노래.
난 너와 그러한 가정을 이루고 한 평생을 살아가며 서로 사랑하는
노부부가 되고 싶어.
나 그런 가정을 이루고 싶은 사람 바로 당신!
사랑하는 내 사람 순임아......나와 결혼해 주겠니?
네가 항상 준비가 않되었다고 해서 미루고 미뤘는데..
내 마음이 너에게 모두 있기에 늦게나마 글로 표현해봤어
나에게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사람.
나와 결혼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