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살아 가는것이 이러게 모든것을 버려야 하나요

정말 자식만 알고 살았습니다 옆도 안보고 뒤도 안보고 오직 내 가정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남편이라는 사람 생활력은 강하다고 인정 합니다 그러나 큰아들로서 줏대나 품위는 없는 사람같습니다 그에 반해 저는 막내지만 주간이 뚜렷하고 한번 아니면 영원히 아닌것이 흠이지요 시댁과의 불화가 있을때도 남편은 저를 오히려 몰아 세우고 시댁일로 인한 것을 제 마음 편하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나름데로 시댁과의 일에 항상 불만이 싸이고 그것이 부부 싸움의 원인 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여러가지로 힘이 듭니다 그런데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저렇게 하는 남편 정말 싫습니다 지금도 머리가 아프고 입맛도 없습니다 귀도 아프고 도대체 어떤생각으로 사는지 남편이라는 사람을 결혼10년이 넘도록 살았는데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그렇게 애기 해도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저 묵묵 제 말이 다 맞다고만 하고 답답 합니다 자기는 괞찮을지 몰라도 저는 죽을 때까지 한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우리 둘째 언니 죽은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죽어서도 남편을 욕하더라고 하더이다 정말 지금 같아서는 이혼도 백번이고 할것 같은데 우리 애들때문에 엄마인 내가 참고 살아야 하는 것이 여자로써 너무나 억울하고 내가 여자로 태어 난것이 정말 싫습니다 여자로 태어나서 좋은 점은 우리 애들을 낳을 수 있다는 것과 내가 우리 애들을 키울수 있다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신청곡은.... 하동진의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입니다. 꼭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