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님..
사연 소개는 해드렸습니다만...
연락처를 올리지 않으셨네요..
꽃바구니 원하셨는데..전화번호를 올리셨어야죠~
다음엔 꼭 연락처를 함께 기재해주세요.
열심히 하시구요.
종종 사연주세요.
고맙습니다.
>안녕 하세요 김차동 아찌~~^^ 대학시절 부터 아저씨 목소리만 듣다가 이리 사연을 올릴려니 쑥수럽네요. 전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다시 공부를 하고 있는 고시생(?)입니다. 직장일이 너무 힘들고 오래 할 수 없을 꺼 같아서 평생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다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졸업 하고 이제 다 키웠거니 하고 한시름 노셨던 부모님께 전 다시 의지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죠. 하지만 부모님은 이런 저를 항상 믿고 뒤에서 돌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계신답니다. 그런 부모님을 보면서 과연 부모의 역할이 어띠 까진지.... 정말 끝이 없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그런 부모님께 제가 무언가 해드리고 싶지만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서 공부를 하는 처지라 작은 선물 하나 준비할 여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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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렀게 사연을 올리는 것은 6월7일이 저희 부모님의 25주년 결혼 기념일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어버이 날에도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해서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 결혼 기념일 까지 그냥 넘어 가기엔 정말 면목이 없어서요.^^ 이렀게 사연이나마 올려서 부모님께 저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엄마 아빠 너무 감사하구요. 두분 지금처럼 행복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열심히 공부해서 꼭 보답할께요~~^^
>그리고 사랑해요 엄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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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아찌!! 꼭 쫌 소개 시켜 주세요~~^^
>그리고 면목이 없지만 부탁 하나만 더 드리자면은요.
>저희 엄마 소원이 아빠께서 주시는 꽃다발을 받아 보시는 겁니다.
>하지만 25년 동안 아빠께선 장미 단 한 송이도 사보지 않으셨습니다.저희가 그렀게 옆에서 쪼르지만... 남자가 어찌 꽃을!! 이러십니다.
>차동 아찌께서 저희 엄마 소원좀 들어 주세요~~아빠게 차동아저씨가 보내준 꽃다발을 드려서 엄마께 드리라면 아마 주실꺼에요.^^
>좀 도와주세용~~ 참고로 저희 엄마 아빠는 중매로 만나서 3번 만나시고 결혼을 하셨기에 연애시절이란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아빠께서 그런 선물을 하는걸 많이 쑥스러워 하시는거 같아요.아찌께서 좀 저희 아빠께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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