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쇼 스탭분들..안녕하세요~
늘 잘 듣고 있습니다.
남편 출근하고 아이들 자는 이 시간이 정말 행복하네요.
조금있으면 학교 가야 할 큰아이랑 유치원에 가야하는 작은 아이
깨우면 집안은 순식간에 전쟁터로 변하죠.
물론, 막내인 아기는 오빠들 소리에 절로깨서 제 뒤만 졸졸
따라 다닙니다. 그래서 막내의 별명은 "엄마껌" 이랍니다.
그래서 휴일은 제겐 쉬는 날이 아니라, 공포의 날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못하는 음식 만드느라
땀 많이 흘렸죠.
아이들 통제하랴 뜨거운 불조심하랴..결국, 그날도 손가락을
불에 데이고 손등을 긁히고 발등에 상처나고...
하지만 밤이주는 신비한 약이 그 모든 상처를 치유해 주고
다시 다음날을 활기차게 지낼수있도록 상쾌함을 선물로
하사 하네요. 오늘하루 지지고 볶으며 또 열심히 살랍니다.
아쟈! 아쟈!
삐삐밴드의 "유쾌한씨의 껌 씹는 방법"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