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솔내고 2학년8반 '그래도 함께 가자'

아침 7시가 반가운 김차동씨 안녕하세요. 10여 년 전 익산 출근길에 이 방송을 애청(愛聽)하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살짝 듣고 있어요. 저는 전주솔내고 2학년8반 담임 임기춘입니다. 엊그제 우리 반 학생들이 담임인 나에게 교내방송(SNBC)을 통하여 사연과 음악을 들려주었는데 못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우리 반 학생들에게 이 방송(MBC)을 통하여 담임의 마음을 전하고, 항상 건강을 걱정해주는 우리 반 모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며칠 전 공부에 소홀하다고 야단을 했는데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까 걱정이 되네요. 담임이 힘들 때 릴레이문자로 위로해주는 2학년8반 학생들 고와야하는 어려운 성장기에 학교생활에 충실히 임하는 우리 학생들 솔직하게 따라주고, 인사가 예쁜 전주솔내고 학생들 유경이 고지 (다혜 란이 연아 양미 지희 희수 샘이 고운이 은영이 주리 유리 애리 안수경이 다함이 아름이 진아 소민이 미나 상화 선영이 현희 임수경이 새봄이 휘 보라 은주 승희 여진 세희)와 얼마 전 멀리 성남에서 전학 온 선아 등 34명 모두 모두 이쁘고 착하고 똑똑한 귀염둥이답니다. 이 방송을 통하여 우리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네요. 김차동씨! 꼭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 ‘버즈’에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아바’ The winner takes it all. 중에서 전화번호 임기춘 - 010-5652-3009 주 소 -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111-3번지 전주솔내고등학교(임기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