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오늘은 저의 친정엄마 전덕순여사의 환갑입니다.
25살에 시집오셔서 35년을 농사 짓으시면서 힘들게 사신 엄마께 힘드니까 편히 쉬시라고 하면 가만히 있으면 병나신하고 하시네요.
오늘 같은 날엔 일찍 가서 미역국이라도 끓여드려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전화를 들려더니
"엄마, 뭐 사가지고 갈까?" 했더니
"다 있다. 비온다니까 조심히 와라" 하시네요.
늘 자식걱정으로 잠 못 자시는 저의 엄마 생신 축하해주세요.
"엄마, 환희(우리아들) 학교 가고, 군대가고, 장가가서 자식 낳을때까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