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고 왔습니다.

선물로 보내주신 티켓으로 보글보글 스폰지밥을 보았습니다. 3장을 주셔서 세식구가 다 같이 가서 봤습니다. 물론 신랑과 저는 거의 실신상태로 눈을 감고 잠을 청했는데 딸랑구는 말똥말똥한 눈망울로 박수를 쳐가면서 잘 보더라구요... 지금을 딸랑구와 많이 친해졌습니다. 그렇다고 딸랑구의 고집이 꺽인것도 아니고 제가 양보한 것도 아니고..여전히 티격태격하지만서도... 재미있는 시간을 딸랑구와 보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김제에 오시면 전화한번 주시고 학원으로 놀러오세여... 김제자활후견기관에서 운영하는 맛있는 돌솥밥집이 있거들랑요... 점심식사 대접할께요..ㅋㅋ 그럼 계속좋은 방송해주시고요 청취자로서 열심히 듣겠습니다.... 김제출퇴근이 끝나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