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기분이..

3년동안 아침 출근길에 쭈욱 만나다 보니 친근감이 많이 드네요~ ^^; (저 모르시죠?? 근데 전 웬지 잘 아는 사람 같아요~^^) 오늘 하루 출근 안하구 쉬니까 넘 좋네요~ 사실.. 제가 넘 오랜만에 여자친구가 생겨서 (대략 6년) 요즘 기분이 넘 좋아요~ 그 친구가 오늘 하루 휴가여서 저두 몰래 같이 휴가를 냈지요~ 비가 안왔으면 데이트를 했을텐데... 아파서 집에 하루 종일 끙끙거리고 있더라구요~ ^^; 대략 남감.. 전화하기두 그렇구 나가서 혼자 놀자니 맘이 편하지 않고.. 그래서 하루종일 집에서 뒹궁뒹굴 했답니다~ 여자친구한테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것처럼 말하구.. (웃기죠~^^;) 너무너무 좋아서 조심스럽답니다~ ^^ 아침에 출근하면서 들으면 기분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이승환의 "화려하지 않은 고백" 라이브 앨범에 들어있는 걸루 틀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