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향은 전주이지만 서울서 직장에
다니고 있는 23살 직장인입니다.
부모님과 가족은 전주에 살고 계시는데요.. 자주 찾아뵙질 못해서
늘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오늘 오전에 문득 엄마께 전화를 드렸더니
어제 아빠께서 접촉사고가 있으셨다고 하네요..
경기도 어렵고 부양할 가족은 많고.. 아빠가 많이 힘들어 하시는것
같았는데 사고까지.. 딸이되서 해줄수 있는 거라곤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혼자 사는 것 뿐이라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아빠께서 아침에 라디오 듣는걸 참 좋아하시는데 혹시 방송이 된다면
듣고 계실 아빠께 힘내라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