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아저씨! 매일 감사 하는 마음은 갖고 있지만 감사하다는 말은 제대로 못했어요 늘언제나 사연을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은 저희 아버님의 생신이 내일이기에 축하의 메신저를 김차동 아저씨께 부탁하러 왔어요~ 제가 시집온지 이제 몇달 되지 않아요 이제 시집와서 밥도 제대로 할줄도 모르고 그렇다고 미역국도 끓일지 몰라서 사고뭉치의 며느리 때문에 아버님이 생신상도 제대로 못드실거 같아 아버님의 생신을 축하 드린다는 말을 김차동 아저씨의 힘찬 메세지라도 들으면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저희 아버님은 다른사람들이 잠자는 시간에 일어나셔서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시는 미화원이세요! 항상 새벽 4시 30분에 나가시는데 시집온 며느리는 제대로 아침인사도 못해서 늘 죄송해요! 사고뭉치 며느리가 미울법도 한데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예뻐해주시는 아버님께 감사해요! 요즘은 비도오고 날씨가 무척 덥잖아요 그래서 아버님이 무척 힘드실텐데 힘드시다는 표정도 안짓는 아버님께 힘내시고 생신 축하 한다고 김차동아저씨가 멋지게 한방 쏘아 주세요!! 부탁 드릴께요 그리고 며느리가 하눌만쿰 땅만쿰 아버님을 사랑한다고도 전해주세요!!! 꼭이염!!! 더운데 힘내시면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전북익산시 신용동 708-1번지 김금주 ☎010-3096-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