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막내이지만 늘 저보다 생각이 깊고 성실한 언니같은 동생이예요
아이를 가질려고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집에서있어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인거 같다고해서...
집에만 있을려니 좀 답답하기도한가봐요 그래서 하루종일 라디오를 틀어놓고 산다고하네요
분명듣고있을꺼예요
아이 문제때문에 어깨가 축쳐진 동생에게 힘내라고 생일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꼭 바라던 예쁜 아기가 찾아올꺼라고 희망 잃지말라고...
익산시 모현동 32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