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아이들에게 ..의 속편..

기억하시는지요. 군산에 사는 민지호와 주찬정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했던.. 오늘 편지가 왔네요. 혹시 라디오에 사연 보냈었냐고.,같이 있는 사람들은 다 들었는데 막상 자기 둘은 못들었다고..여기저기에서 니들 사연이 맞냐고 물어보고 방송되어서 축하한다고 말씀들 해주셨다고.. 깜짝 선물 감사하다고도 쓰여있네요.. 실은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미비한 글 읽어주셔서.. 아이들에겐 정말 힘이 되었을 거예요. 아주 오래전에 이 방송에 전화가 연결 되어 가족 사진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나이 많은 엄마께서 운전 면허 취득하셨다고 해서였고 또 한번은 언니가 쌍둥이를 낳았다고 해서 통화를 했었지요. 벌써 십년도 넘은 일이라 사진마저 색이 바랬을 정도 입니다. 두루두루 연이 닿은 방송 입니다. 궁금해서 질문 합니다. 그사이 김차동씨 결혼은 하셨는지요.. 6월에 군산에서 영어 말하기 대회 사회 보실때 얼핏 보았습니다. 여직 동안이시더군요. 현대 의학의 기술일까요......(노옹담) 더운 여름 에어컨 바람에 익숙하다보니 목이 자주 부어있습니다. 환기도 잘 시키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수박과 장어와 복분자의 고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