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의 두번째 생일 꼬옥 축하해 주세요

성호가 태어난지 벌써 두번째 생일을 맞이 했어요 세살이라 엄마 아빠 앞에서 이뿐짓과 재롱을 피우고 할 때인데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집니다 성호아빠는 첫 돌 되기 1달전에 사고로 뇌를 다쳐서 병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장난치면서 놀아 줘야 하는데 우리 성호에게는 아빠의 자리가 비어 있어서 항상 마음이 아프고 쓰라립니다. 세상에 축복을 받으면서 기쁨으로 태어났는데 11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우리 가족에게 가혹한 일이 생겼습니다 첫돌은 미역국과 케익으로 대신해서 다음 생일때에는 아빠랑 집에서 같이 맞이하는 생일이 되길 바랬는데 기대와는 달리 외할머니집에서 생일을 맞이 합니다 쓰리고 아픈 마음이 성호에게 전달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성호아빠의 건강이 하루 속히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차동아저씨! 저희 성호에게 꽃 배달 부탁드려도 될까요? 1 년 넘게 성호 봐주시는 친정엄마께도 감사드리고 지금은 너무나 힘들고 지쳐서 쓰려질 것 같지만 곧 밝게 웃는 날이 올 거라 믿고 기도드립니다. 성호네 가정위해 용기 주세요 유민이 전북 완주군 삼례읍 주공2차101-1203 011-9647-1592 마지막으로 저희 박재영 유민이 박성호 가족을 위해 이승환의 세 가지 소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