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새롭게 가을을 시작하는 첫날
부모님께서 고대하시던 새집에 들어가세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웠던 시골 옛날집에서
30여년을 농사 지으시며 열심히 살아오신 두 분입니다.
그렇게 욕심없이 살아오신 두 분께서..
이번에 큰 욕심내어..작은 새집을 마련 하셨습니다.
엄마가 갑상선 암 수술을 받으셨거든요..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오신 두 분과 우리 가족에게는
엄마의 암 수술이 정말 버겁고..힘든일이였어요
수술 후 몸조리를 하기에는 너무 더웠던 우리집
아빠는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하시고
작지만 새집을 마련하셨답니다.
자식들 모두 타지에 나와 일하고, 학교다니느랴
두 분만 시골에 계시는데..
이 날 만큼은 모두들 모여서 이삿짐을 옮기기로 했어요~
새집으로 이사하는 저희가족 모두를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새집에서는 가족 누구도 아프지 않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듣고싶어요!!!윤태규님의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