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줌마처럼 느껴질 때..

분명히 그냥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물때가 생겼네..."하면서 어느새 화장실을 나도 모르게 청소하고 있을때... 꽃무늬 화장지가 사치라고 느껴질때.. 명절이 무서워질때.. 마트에서 주는 스티커를 모아서 경품받고 좋아할때 안 보던 경제뉴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을때... (특히 물가에....ㅠㅠ) 벌써 결혼 4년차 접어드네요... 결혼전에는 난 절대..아줌마안될거야.. 그랬는데...벌써 그렇게 되버렸네요..아 슬퍼.... 왁스에 "아줌마" 땡겨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