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신은 항상 인간이 버틸 수 있을 만큼의 시련만 주신다며 당신의 지친 어깨를 쓰다듬으며 마음 한 켠은 안스러움으로 가득합니다. 모 광고에서 지친 남편의 손을 잡고 힘차게 걸으며 노래를 불러주던 아내의 모습처럼은 아니지만 당신에게 힘이 되는 아내가 되려고 열심히 노력한다는 거 알고 있죠? 결혼한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항상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 오랫동안 서로를 아끼고 보살펴주면서 살아요. 요즘 일이 많아 퇴근도 늦고 힘들지만 그래도 나랑 아이들 믿고 홧팅!! (윤도현 밴드의 '사랑투'가 그이의 18번이래요. 선곡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