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 딸을 둔 7 년차 주부입니다.
7살,4살(쌍둥이)이지요.
이제 좀 키웠다 싶어 미뤄두웠던 회계공부를 하고자 직업 학교에 등록했지요. 어떤 일에 안주만 하다 변화를 주려니 힘이드네요.
가장 아이들에게 미안하네요.
오늘도 버스 놓칠까 옆집 언니에게 아이들 어린이집 등교를 부탁하고
뛰었죠.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아침엔 무조건 빨리빨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소홀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왕 시작한거니까 잘 하고 싶네요.
'엄마 힘들어'라고 말하면 우리 큰 딸은 엄마 화이팅 이라고 해준답니다.
무척 힘이 되네요
오래전에 좋아했던 곡이네요 .토이-여전히 아름다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