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꾸벅^^
김차동 형님
저는 군산에 사는 33살 노총각 박근수라 하옵니다..
익산으로 출근하면서 형님의 굿모닝fm을 잘 듣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 교통 상황을 잘 알려 주셔서 넘 좋았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새로 시작된 사랑에 힘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때문입니다..
벌써 5년이나 지나고 옛 애인은 결혼을 해 아들을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반대로 결혼을 나와 하지 못했지만 진심으로 축복을 빌었습니다..
그러나 쉽게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는 반항심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도 않았구요..얼마전 까지만해도 독신으로 살려고 했구요
근데 2개월 전 저에게 다시 사랑이 시작됐어요
착한 마음에 끌렸어요.. 얼마전 사랑한다고 고백해서 그 사람으로부터 답을 받았어요..넘 기분 좋은거 있죠?
다시 사랑을 시작하리라곤 생각지도 안했는데 이렇게 시작되네요..
우리의 사랑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김지은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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