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주세요. 오늘이 저의 생일이랍니다.
윤 7월 28일에 태어나서 엄마가 생일상 제대로 못 챙겨 먹는다고 해서
늘 양력으로만 지냈는데 오늘은 윤달과 양력이 딱 맞는 저의 오리지날 생일이랍니다.
딸아이의 소풍이 있는 날, 미역국 대신 김밥을 준비하느라
새벽을 밝히고 있답니다.
삼십대의 저의 마지막 생일인데.... 이상하게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으니
우리 엄마처럼 생일날이 점 점 무뎌져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모닝쇼에서 축하해주시구요..
신청곡은 이문세의 노래. 발칙한 여자들의 주제가 인데 제목을 몰라요.
요즘 그 노래가 너무 좋더라구요~~~~호호호^^
정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