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도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
피천득님에 글이 떠오르는.......
인연이란........
스치는 인연이기 보단... 맘에 담길수 있는 인연이 될수 있을것 같은...
이번 직무연수2기 선생님들....
낼이면 연수 마지막날이 됩니다....... 2주동안 인연을 남길수 있기 기회가
주어줬다는게 너무도 즐거웠던 시간였습니다...
연수 첫째날은 어색함에 힘듦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졌던 선생님들께...
직장에 돌아가서도 서로 좋은 인연으로 남을수 있길 바라는 맘에
몇자 적어봅니다....
남원에서 순창에서 부안에서 ..진안에서... 금마까지 다니시느라... 새벽바람에 아침도 못드시고 다니셨다는 선생님들...
멀었던 거리 만큼이나 좋은 추억이 분명 많았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내일이 이번 직무연수에 마지막이란 생각에....
아쉬운 맘이 앞섭니다.......
이담에 또 연수에 기회가 주어져 다시 만날수 있는 날이 있을꺼란 생각에
잠시 아쉬운 맘을 접고....
다들 어디서나 행복하시고 늘 좋은일 듬북듬북 있으시길....
이번 이관호 담당 장학사님께 감사드리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여러 선생님들께..
넘 감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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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연수원 가던길 이정에 날 울리마...
정말 보스님 말씀처럼
음악이 넘 맛있었던.......
그때 처럼 낼아침 맛있는 음악 부탁드립니다....^^
울 선생님을 출근시간........
아마 8시20분~8시40분 쯤.....
소개해 주시면... 청취할수 있을것 같은....^^
^^
가을이 깊어진.... 그래서 아침공기가 넘 좋은 나날입니다...
보스님 작가님 가을...... 이 좋은가을.... 늘 행복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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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초 김영희......
...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