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따디따 멋진 DJ님과 청취자 여러분~~~~~~ 울 아부지(김용완) 환갑 축하해 주셔용.... 원래 9월 27일인데요.... 내일 가족끼리 조촐하게 환갑잔치를 한답니다.... 언니 오빠들은.... 각자 아부지께서 필요하신 물품으로 선물을 하겠지만.... 저는 막내고... 아직 학생이라....마음의 선물이나마......보내려고 합니다... 뭐~~~~막내딸 정성이 담기고 김차동 오라버니와 청취자 여러분이 축하해 주면 그만한 선물이 또 어디있겠어용 ㅋㅋ 우리6남매 키워주셔서 감사하구.... 고생 많으셨죠?? 옛날에는요 아부지가 슈퍼맨인줄 알았어요.... 학교 다닐때 준비물을 사려고 내일 까지 돈 줘 하면..... 없다고 하시더라도... 막상 당일이 되면 주셨잖아요..... 아버지의 아픈 마음을 모른채.... 돈은 없는데.... 아버지는 이 준비물 살 돈을 받고 좋아하는 절 생각하시며... 어렵게 돈을 마련해 주셨죠.... '아부지.... 40살에 낳은 늦동이 딸이라고.... 절 더 귀여워 해 주시고.... 너무 이뻐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던 막내딸이 어느덧 아버지께서 살아오신 발자취와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알 수있는 나이가 되었어요....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아버지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면 헤아릴수록 내 옆에 있는 아부지를 보면..... 언제 이케 작아지셨는지.... 아버지!! 인제는 맘 편히 계셔요.... 우리 6남매가.... 아버지께 받았던 사랑... 이제는 저희가 드릴게요.... 아버지....61번째 생신 축하드리구요.... 그리고 사랑해요....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102-98번지 016 425 0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