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만나사귀다가3년정도헤어져있다다시만났습니다.그동안에연락은끊기지않아작년8월에다시보게됐습니다.작년이었어요.갑자기전화가왔는데남원장례예식장이라고아버님께서암으로돌아가셨다고놀라고당황스러웠습니다.힘들때가장먼저제가생각났나봅니다.장례식장을다녀온후몇일간연락을안했습니다.정신이없을것같아.며칠후전화를해서짐싸가지고전주로내려오라햿습니다.이여자만큼은제가책임져야겠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전주에내려와직장도잡고언니,남동생과오손도손살고있습니다.올가을11월19일군산에서결혼하기로했습니다.지금까지못다한거갚아가려구요.오직하나만을바라보고지금까지이못난저를한번도미워하지않고생각해줌에너무도감사하게생각합니다.물질적으로잘해준것없지만열심히사는모습보여주고앞으로가장으로써책임을다할것을약속합니다.물론부모님께도잘할것입니다.쉬는날여자친구를위해도시락준비하고이벤트준비하려합니다.제가자신있는것은요리거든요.지금H-motors에서조리사로근무하고있습니다.항상옆에든든한나의여자친구를생각하며하루하루행복하게살고있습니다.1년연상입니다.남들은부럽다고하더군요.8년동안편지,메일,하나도버리지않고간직하고있습니다.제게는너무도소중한거니까요.때로는누나처럼,친구처럼내인생을함께할나의해바라기,항상건강하고웃음잃지않길바랍니다.영혼까지함께할나의예비신부그이름은 소금림 사랑합니다.영원히.. SG워너비-내사람 꼭꼭꼭 부탁드립니다. 김차동형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