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얼굴에 부딫치는 바람에, 문득 떠오르는 추억이라는 감정에
가을을 느끼게 됩니다.
라디오에 사연을 보낸것이 고등학교 시절이후 처음 이네요.
그땐 엽서를 사서 빨간 우체통에 넣어 보내곤 했는데요.
출근길에 모닝쇼를 듣다보면 아무 생각없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 뿐만은 아니겠지요.
그래도 일상은 탈출할수 없는 현실에 회사로 향하지만 잠시라도
그런 일탈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6일이 제 집사람 생일 입니다.
생일이면 미역국 이라도 끓여줘야 하는데 이번 생일에는 어려울것 같네요.
교대근무라 여건상 생일상도 못차려 줄때가 있거든요.
제 대신 모닝쇼에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아들 정현이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를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앞으로도 행복하고 유익한 방송 부탁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신청곡은...아름다운 세상 - 박학기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윤도현 밴드
english man in new york - sting
익산시 어양동 주공 6차 아파트 609동 103호
018 - 615 - 9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