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거!
시간이란 기차타고 추억이란 배낭메고
그렇게 떠나버리는 여행같은 거겠죠?
이별이란거!
베낭에 들어있는 추억을 모두 버리고 시간이란 기차를 또다시타고
그렇게 다시 돌아오는 여행 같은거겠죠...
맘속에 그를 지운지 기억도 안날만큼 오래전 이지만
아직도 아물지 않는 기억을 어쩌면 좋을지.....
벌써 서른하고도 네번째 생일이네여
이세상에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등을 토닥여주던 생일날은
이젠다시 올수없는 거겠죠
오늘도 혼자 생일날을 맞이하게 되네여
혼자 살아가는법을 배워야 하기에 무던히도 애썼던 그많은 여정들이
어쩌면 이렇게도 나를 힘들게 할까여
오늘은 기쁜날 이라고 혼자 웃어도 보지만
이런내가 가엾게 느껴지네여
씩씩하게 혼자서도 잘할수 있을 거라고 몇번을 다짐 했건만
자꾸만 약해지고 변해가는 모습이 왠지............
잘할수 있을 거라고. 자신있을 거라고 용기를 좀 주세여
지금은 잠시 넘어졌다가 무릎이 깨져서 아파 울고있는 거라고
그상처가 아물때 쯤이면 아무일도 없던거처럼 그렇게 세상이
변해있을 꺼라고.....
윤태규의 마이웨이 들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