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정님..
사연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남았는데, 방송축하는 당일에 해드리면 되겠죠?
정은정님도 빨리 좋은 분 만나셔야죠~^^
그게 더 큰 효도라는 것 잊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꽃다운 나이(?)의 정은정입니다.
>꽃다운 나이 몇 살인지 밝히지는 않겠습니다.....^^;;주변에서 아니라고 하네요.
>암튼 아직도 꽃다운 나이라고 착각을 하며 재밌게 모닝쇼를 들으며 출근하는 애청자입니다.
>매일 듣기만 하던 제가 사연을 보내는 이유는요.
>10월 6일 저희 아빠(정덕양)의 55번째 생일을 축하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빠는 저에게 시집을 안 간다고 뭐라고 하시지만 엄마 혼자 많은 음식을 하게 할수도 없고 내가 시집가면 누가 아빠의 생일상을 차리냐며 나름 효심(?)을 핑계로 배짱 부리고 있습니다...(사실 남자가 있었음 벌써 갔겠죠....ㅠ.ㅠ)
>방송에 사연을 매년 써봤는데요. 한번도 된적은 없어요. 바로 추석이기 때문인거죠.
>하지만 차동오라버니는 꼭 방송해주실거라 믿어요.
>혹시 모닝쇼 쉬나요??? 그람 완전 절망이에요.OTL
>아빠의 생일이 추석인 이유로 시집도 안갔는데 추석휴유증에 매년 시달리고 있는 불쌍한 처자입니다.
>추석이라는 이유로 모든 친척들이 전부 저희집으로 방문해 주셔서 축하를 해주시죠.
>추석전날 음식장만하느라 어디 나갈수도 없구 또한 생일상 차리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생일상을 어떻게 차릴것인지 머릿속으로 구상중입니다. 갈비, 해물탕, 잡채....등등
>저희 아버지A형입니다. 저도 A형이죠. 소심하죠...^^;;
>생일 안챙겨주면 1년동안 삐져있을 아빠를 위해 꼭 생일축하방송해주세요.^^
>올해가 마지막으로 시집가기전에 챙겨드리는 생일이길 바라며 효녀 은정이었습니다.
>꼭 생일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신청곡은 "무조건"들려주세요. 아빠에 대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그리고 꼭 선물도 보내주삼~~~333...ㅋ
>
>전북 정읍시 북면 복흥리 77번지
>019-9201-8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