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목요일 ~
저희 엄마 생신이거든요~?
그날 꼭 내보내주시리라 믿어요!!!!
제가 고3 기숙사 생이라 집에 와서 엄마 생신축하해드릴지 몰라서
사연보내요~
저희 엄마 조민숙 사장님은요♡
다른 엄마와 다름이랄까??ㅎㅎ
너무 화끈하시다고나 할까??
그게 저희 엄마만의 매력이예요!!!♡
근데 저는 진짜 엄마를 안닮았어요~
성격도 그렇지만 생김새까지;;;
그래서 어렸을때는 진지하게 진짜 엄마가 아닌게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했을정도니까ㅎ
그리고 왜 어렸을땐 가끔 동네 할머니들께서 놀리시잖아요
넌 다리 밑에서 주어왔다고;;
그렇게 놀리기라도 하면 지금생각하면 창피하지만
동네가 뒤집힐정도로 울어버렸어요= _=.,.
생각해보면 참- _ -.. 창피할일이죠;;
지금도 엄마랑 거울 보면서 말해요 엄마랑은 참 안닮았다;;
다른 사람들도 엄마가 더 예쁘데요- _-^ 흥- _-!!!
가끔 엄마랑 농담으로 엄마 찾아간다고 말하거든요~
그럼 엄마께서는 눈하나 깜짝 안하시고 "가라~" 하시거든요ㅎ
그게 어렸을땐 굉장한 충격이여서 그것가지고도 되게 많이 울었는데요ㅎ
그런데 지금은 저도 농담하면서 웃으면서 넘어가요~
저희 엄마가 의외로 장난이 심하시거든요ㅎ
그래도 그게 저희 엄마만의 매력이예요!!!ㅎ ㅅㅎ
다리밑에서 주어온 복덩이 막내딸♡
엄마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늘 사랑하고 존경해요~
이번 겨울에는 가족여행가요!!!!
엄마 진짜 진짜 우리 가족 모두 엄마 사랑해요~
건강하세용♡
핸드폰 010- 6439-6663 학생이라 못받을지도 몰라요~
011-650-3063저희 엄마 꺼예요~!!
전북 정읍시 부전동 986-2번지 거목원